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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풍력발전기 10대 중 1대는 '포스코 스틸', 비결 뭔가 보니…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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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로 조성중인 영국 혼시2 해상풍력발전 단지에는 포스코 강재가 사용됐다./사진제공=포스코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중인 영국 혼시2 해상풍력발전 단지에는 포스코 강재가 사용됐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풍력발전기에 특화된 고급 강종의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비해왔다. 현재 육해상을 통틀어 전 세계 풍력발전기 10대 중 1대는 포스코 스틸로 만들어진다.

해상풍력기 1기당 약 1500톤에서 2300톤의 강재가 쓰이며 2020년 기준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톤이 넘는 해상풍력발전용 철강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해상풍력발전 단지는 영국의 혼시(Hornsea) 프로젝트다. 요크셔 해안에서 100km 가량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혼시 프로젝트는 총 3차에 걸쳐 진행 중인데 1, 2차 발전단지를 합치면 면적은 서울의 약 1.4배이며 발전 용량은 230만 가구의 일일 전력량을 충족시키는 2.6GW(기가와트)다.

포스코가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은 2015년. 기술연구원과 마케팅실이 합심해 해상풍력발전기 구조용 강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포스코는 2017년 혼시 1프로젝트에 이어 2019년 2프로젝트까지 전체 수요의 30%에 달하는 철강재를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혼시 프로젝트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유럽 지역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도 강재를 공급 중이다.

포스코는 아울러 혼시 프로젝트 등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대만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대만은 2025년까지 230억 달러를 투자해 20여 개에 달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예상되는 강재 수요는 최대 160만 톤.

포스코는 현재까지 진행된 대만 포모사2, 윈린1&2 프로젝트 등에 약 16만 톤의 강재 공급 계약을 마쳤다. 강재는 작년 1월부터 순조롭게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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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0, 2020 at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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